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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Harmony] 다양한 어필 포인트로 무장한 데뷔 후 첫번째 정규 앨범 <때깔 (Killin't It)> | M COUNTDOWN 인터뷰

2024.02.15

 

P1Harmony(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3년여 만에 첫 번째 정규 음반 [때깔 (Killin' It)]을 발매했습니다. 앨범은 19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타이틀 ‘때깔 (Killin’ It)’을 비롯해 미드템포의 발라드 ‘꿍꿍이 (Love Story)’, 미니멀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2Nite’,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I See U’ 등 총 10개의 수록곡을 빼곡하게 담고 있는데요. 노래마다 어필 포인트가 달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2월 5일 작품 발매 후 이제 막 활동의 서막을 올린 P1Harmony(피원하모니)를 엠카운트다운 매거진이 만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P1Harmony(피원하모니)! 데뷔 후 첫 정규 음반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기호: 데뷔 때부터 언제 정규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레요. 정규 앨범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테오: 처음 보여드리는 정규 앨범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P1ece(피스) 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좋습니다.  

지웅: P1ece 분들 덕분에 정규 앨범이라는 큰 챕터를 맞이해서 굉장히 기쁘고 이런저런 무대, 노래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어서 더 기쁩니다.  

인탁: 드디어 저희에게 첫 정규 앨범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멤버 한명 한명 정말 공들인 앨범이라 더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울: 정규 앨범이라는 게 신기하고, 정규인 만큼 더 멋진 P1Harmony(피원하모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종섭: 정규를 마침내 발매했다는 뿌듯함과 앞으로 있을 공연들에 대한 기대감이 큰 거 같습니다.

 

 

이번 [때깔 (Killin' It)]은 어떤 음반인가요? 과거 발매한 미니 앨범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혹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업했는지 궁금합니다.


지웅:  이번 앨범  ‘때깔 (Killin' It)’은 DISHARMONY와 HARMONY 시리즈를 거쳐 가며 진정한 조화를 이룬 P1Harmony(피원하모니)가 “우리가 진짜 히어로다”라며 외치는 내용을 담은 앨범입니다.  
아무래도 정규 앨범이다 보니 이전 발매해 왔던 미니앨범과 달리 많은 곡 수가 차이점인 것 같고, 그 모든 곡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좀 더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비주얼이 정말 강렬합니다. 머리색이나 화려한 액세서리 등이 눈에 띄었는데 활동 콘셉트 등이 있었을까요?


기호: ’잊혀진 슈퍼히어로‘ 라는 스토리로 기반해서 만든 콘셉트인데요, 그만큼 악동 스러운 모습을 많이 담고 싶었어요. 세상에 우리가 얼마나 때깔 나는 슈퍼히어로인지 정확히 보여주자라는 각오인 만큼 더 강렬한 머리색이나 화려한 액세서리를 사용했습니다.

 

 

 
 

 

타이틀 ‘때깔 (Killin’ It)’의 복고풍 힙합 사운드가 참 매력적입니다. 어떤 곡인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인탁: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808 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P1Harmony(피원하모니)만의 멋이 더해져 개성 넘치는 구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때깔 (Killin’ It)’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입니다. 머리 위에 뿔을 그리는 듯한 동작이 있던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소울: 이름은 ‘히어로피스’입니다. 이 안무는 할 때, 마치 내가 히어로라는 느낌으로 하면 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때깔이라는 단어를 통해 P1Harmony(피원하모니)만의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만의 때깔을 살리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기호: 본인을 사랑하고 잘 알아야 자신만의 때깔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판단하는 말들에 휩쓸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본인이 좋아하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테오: 저는 저의 노래가 저만의 때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을 아끼는 것 같습니다.  

지웅: 저는 내적인 때깔이 멋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 내가 갖고자 하는 태도에 대해서 계속해서 상기시키면 나만의 때깔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탁: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사랑하고 파고들면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생활에서 나의 때깔이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울: 자기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걸 열심히 하는 게 자신만의 때깔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섭: 평소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계속 찾아보아야 내게 잘 어울리는 때깔이 뭔지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옷이라면 계속 여러 가지 옷들을 입어보고 시도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P1Harmony(피원하모니) 모든 멤버가 이번 음반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를 뽑아 주신다면요?  
 

기호: ‘Late Night Calls’를 제일 좋아합니다!  

테오: 저는 ‘꿍꿍이(Love Story)’가 가장 좋아요. 처음으로 벌스를 다 랩으로 채웠는데 멤버들이 랩을 너무 잘 쓴 것 같아요.  

지웅: ‘I See U’입니다. 공연을 할 때 팬 분들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감정을 열심히 담은 곡이다 보니 더욱 애착이 갑니다.  

인탁: ‘Street Star’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분위기도 너무 매력 있고 강렬한 사운드가 마음에 듭니다.  

소울: 저는 ‘Street Star’, ‘꿍꿍이’입니다.  

종섭: ‘Late Night Calls’입니다.


 

특히 타이틀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한 종섭 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작사를 하실 때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시나요? 더불어 지금까지 쓴 구절 중 가장 마음에 오래 남은 가사도 궁금합니다.

 

종섭: 앨범 작업 할 때의 작사는 곡의 제목에서 마인드맵을 통해 키워드를 정하고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나 책 등에서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나에게 넌 나아갈 의미를 줘”라는 ‘배낭여행 (Better Together)’ 가사가 가장 마음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팬송 ‘I See U’에 참여한 지웅, 인탁, 종섭, 기호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노래로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기호: P1Harmony(피원하모니)는 항상 P1ece 분들만 바라보고 있고 같이 함께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멜로디도 만들면서 스윗한 분위기를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지웅: 항상 저희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는 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인탁: P1ece 분들이 저희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주시는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항상 내 마음속 한 조각을 차지하고 있는 건 P1ece 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종섭: 저는 개인적으로 눈을 마주쳤을 때의 설렘과 말보다 눈빛으로 알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사를 들었을 때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도록 썼습니다. 저희가 무대 위에서 팬들과 눈빛으로 소통하는 그런 장면들도 많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지난달 끝마친 월드 투어 비하인드도 궁금합니다. P1Harmony(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해외 투어였는데 잊지 못할 순간들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테오: 저는 아무래도 마지막 공연이 기억은 가장 선명한 것 같아요. 일 년 동안 했던 투어의 마무리를 아주 재미있게 보낸 것 같고, 그날은 저도 더 흥분해서 더 뛰어놀았던 것 같습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멤버들의 마음에 남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알려주세요.


기호: 너무나 많은데 지금 딱 생각나는 추억은 첫 단독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P1Harmony(피원하모니)랑 P1ece 분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만큼 더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테오: 멤버 전원 모든 무대 위에 있을 때입니다.  

지웅: 저는 콘서트 할 때입니다. 무대 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 하나이고, 팬 분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항상 만들었다 보니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탁: 투어인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하는 순간들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울: 이 행복은 계속 있었으면 좋겠는데, 멤버들이랑 밥 먹는 것, 가족이랑 밥 먹을 때, 그리고 무대에서 춤 출 때 행복합니다.  

종섭: 저는 매 무대에 서는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제가 꿈꾸던 일이었고 설 수 있을 때까지 서고 싶은 곳이기에.  
 

 

이번 음반 [때깔 (Killin' It)]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기호: 무조건 음악방송 1위입니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그만큼 인정을 받고 싶어요.  

종섭: P1Harmony(피원하모니)가 어떤 음악을 하고 무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게 이번 앨범의 목표입니다. 또 멤버들도 한 번 더 이 앨범을 통해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팬클럽 P1ece 그리고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웅: P1ece 그리고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구독자 여러분, 항상 저희에게 진심 어린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정규 앨범까지 발매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는 P1Harmony(피원하모니)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