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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SERAFIM] 시련은 찬란한 영광의 발자취일 뿐, 정체성을 더욱 짙게 아로새길 <EASY> | M COUNTDOWN 인터뷰

2024.03.06

 

시련과 상처를 동료와 함께 극복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EASY]로 돌아온 LE SSERAFIM(르세라핌)의 기세가 정말 뜨거운데요. 부드럽게 무대를 가로지르면서 수면 아래 어려움을 견디며  노력하는 모습은 마치 우아한 백조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발걸음은 더 당차게, 그리고 시선은 더 또렷하게! 절반은 추악한 이 이 세상 속에서 험난한 오르막길을 'EASY'하게 헤쳐나가는 다섯 전사의 굳센 목소리를 엠카운트다운 매거진에 담아봤습니다.

 

 

 

 

LE SSERAFIM(르세라핌)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버워치2 >와의 콜라보레이션 ‘Perfect Night’ 이후 세 달만의 복귀에요. 바쁘실 텐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김채원 : [EASY] 앨범 발매 후 아주 바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어나 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즐겁게 활동하며 보내고 있어요. 

카즈하 : [EASY]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Perfect Night’을 좋아해 주셔서 이번 활동도 너무 기대되고 설렜던 것 같습니다.

 

 

2023년은 LE SSERAFIM(르세라핌)에게 최고의 한해였어요. 발매한 곡마다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작년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김채원 : 저희 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기뻤구요! 그것을 뛰어넘는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사쿠라 : 팬 미팅부터 르세라핌 단독 투어, ‘Perfect Night’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놀랐고, 르세라핌을 아는 분들이 많아져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 전 쇼케이스에서 미니 3집 [EASY]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지셨잖아요. 피어나(FEARNOT)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을 것 같아요, 현장 코멘트 중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허윤진 : 너무나 많은 피어나(FEARNOT) 분들께서 응원해 주셨고, 저희가 열심히 준비했던 신곡들을 보여드렸을 때 공연장이 떠나갈 것처럼 소리를 질러 주셨습니다. 그런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홍은채 : 아무래도 [EASY] 무대를 처음으로 피어나(FEARNOT)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자리다 보니, 이전의 LE SSERAFIM(르세라핌)과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피어나(FEARNOT) 분들이 놀라시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너무 큰 환호성으로 보답해 주셔서 이런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고 고마웠습니다.

 

 

앨범 제목과 같은 타이틀 'EASY'는 피리 소리가 인상적인 차분한 트랩 힙합 장르입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허윤진 : 작년 나고야 투어 때 연습실에서 ‘EASY’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이드 음원을 받은 이후부터 이동할 때도, 샤워할 때도, 그리고 쉬는 시간에도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들었던 것 같아요.


카즈하 : 엄청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힙하고 지금까지 르세라핌이 하지 않았던 스타일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까지 LE SSERAFIM(르세라핌)이 했던 타이틀곡들은 처음 들었을 때 중독성이 강한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멜로딕한 랩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EASY’는 지금까지 강렬한 타이틀과는 다른 모습인데요, 멤버 분들이 보시기에는 ‘EASY’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사쿠라 : 저희만의 각자 다른 개성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춤도, 노래도 다 개성을 살려서 각각 매력이 잘 돋보이는 것 같아요.


홍은채 : 노래 자체는 부드럽고 듣기 편안하지만, 그 안에 있는 저희 LE SSERAFIM(르세라핌)의 강한 메시지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곡 분위기와는 반대로 활동적으로 팔을 휘젓는 힙합 댄스도 근사합니다. ‘EASY’의 퍼포먼스에서 추천하는 감상 포인트가 있나요?


김채원 : ‘영웅처럼 걸어’ 파트 중에 스텝을 밟는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멋지게 표현하려고 신경 썼습니다. 다들 좋아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따라 해 주신 덕분에 이 부분이 포인트 안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홍은채 : 가장 신경 쓴 부분이기도 하고 안무적으로 가장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그루브함’에 집중해서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 트랙 ‘Good Bones’를 활용한 티져 영상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워킹과 당당한 표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김채원 : 무대가 아닌 길거리에서 런웨이 워킹을 표현했던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또 제가 덩크 슛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와이어를 달고 있어도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 재밌었어요. 
 

허윤진 : 채원 언니랑 어깨를 ‘팍!’ 부딪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나요. 저만 얼굴이 안 잡히는 장면이라 표정 관리도 못하고 웃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Fearless'부터 'Perfect night'까지 LE SSERAFIM(르세라핌)이 표현하는 매력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EASY]에서는 어떤 면을 중심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나요?


사쿠라 : ‘EASY’라는 곡을 통해 ‘르세라핌은 한계가 없다.’고 느끼실 수 있게 아예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안무는 힙합적인 요소가 많아서 새로운 LE SSERAFIM(르세라핌)이 보일 것 같아요. 


허윤진 : 자유로움, 재치, 여유, LE SSERAFIM(르세라핌)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

 

 

 
 

 

음악 역시 하드 록에 나레이션을 입힌 'Good Bones'나 아프로 비트 스타일의 ‘Smart’ 등 정말 다채롭습니다. 멤버 분들은 수록곡 중 어떤 곡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시나요!


김채원 : ‘Smart’, 이때까지 해보지 못했고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장르라 재밌게 준비한 것 같아요.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 최애곡이에요! 
 

허윤진 : ‘Smart’요! 아마피아노(Amapiano)라는 장르를 이 곡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해보고 싶던 음악이나 창법이었어요. 꿀렁이면서도 파워풀하고, 보컬도 강렬했다가 속삭이듯 랩하는 구간도 있어서 퍼포먼스도 재밌지만, 듣는 재미도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카즈하 : ‘Swan Song’입니다. 곡이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위기와 다르게 가사는 ‘힘든 물속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저희 르세라핌 그대로의 모습,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메시지나 멜로디도 모두 너무 좋고 반전의 느낌이 좋아서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홍은채 : ‘We Got So much’요! 1집에 수록됐던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Iamppost)’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작사에 도전했던 곡이기도 하고, 정말 피어나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녹여낸 곡이라 애정이 많이 가요.

 

 

말씀대로 가사에도 재치와 진정성이 고루 담겨 있습니다. 멤버분들이 작사에 참여한 덕분일 텐데요, 가사를 쓰면서 LE SSERAFIM(르세라핌)만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을 상상하고 고민했나요? 


허윤진 : 우리 멤버들을 상상하면서 많이 써요. 함께 나눴던 대화, 대화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 또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며 쓰려고 노력합니다.

 

 

게다가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가사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음반에서 마음을 훔친 가사를 한 구절씩 뽑아주신다면요?


김채원 : ‘Swan Song’에 있는 ‘해도 해도 힘든 Swim, 그럼에도 계속해서 kill this waves now’라는 가사요. ‘힘들지만 계속 헤엄치겠다!’라는 메시지가 LE SSERAFIM(르세라핌)과 닮아있고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쿠라 : ‘EASY’에 ‘쉽지 않음 내가 쉽게 Easy’라는 가사요. 이 구간이 아무래도 곡을 가장 잘 표현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우리가 하니까, 우리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 거야~’라는 메시지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허윤진 : ‘EASY’ 중 ‘시기심 의심 불신 이젠 friends of me’라는 가사가 뜻도 너무 멋있고 중독성이 있고 재밌다고 생각하구요. ‘Smart’에서는 ‘누구는 말해 that’s all luck, 난 말해 no it’s not luck 내 땀은 not lying’인데, 가사가 너무 찰져서 듣고 따라 부르는 재미도 있는 데다가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라 좋아요. 
 

카즈하 : ‘Smart’. ‘Wanna be a winner 계획대로 돼가지, 난 나비가 될 애송이’라는 가사가 마음에 들어요. 지금 자기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갈 거야, 잘될 거야!’라는 적극적이고 강한 LE SSERAFIM(르세라핌)의 자세가 잘 표현된 부분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홍은채 : 저는 ‘EASY’에 담긴 가사가 모두 다 좋다고 생각해요. 곡의 메시지가 정말 우리 LE SSERAFIM(르세라핌) 이야기 같고, 공감되어서 듣기 편하면서 춤을 출 때도 너무 재밌어요. 물론 정말 힘든 안무이긴 하지만요!ㅎㅎ

 

 

이제 곧 데뷔 2주년, LE SSERAFIM(르세라핌)이 걸어가는 길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가요?


카즈하 : 가끔 힘들고 지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언제나 우리 피어나거든요. LE SSERAFIM(르세라핌)이라는 팀을 통해 만나게 된 소중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가 언제나 피어나(FEARNOT) 곁에 있고, 피어나(FEARNOT)가 힘들 때나 슬플 때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홍은채 : 앞으로도 LE SSERAFIM(르세라핌)은 멀리 있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가까이 느껴지는 팀이 되고 싶으면서도 다른 누군가의 ‘워너비’가 되고 싶어요.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그런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할게요!

 

 

눈 앞의 시련을 늘 ‘EASY’하게 만들어 뛰어넘는 LE SSERAFIM(르세라핌)을 응원합니다. 함께 해줄 팬 분들과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분들께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채원 :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LE SSERAFIM(르세라핌)의 방식으로 들려드릴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LE SSERAFIM(르세라핌)이 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사쿠라 : 앞으로도 저희 LE SSERAFIM(르세라핌)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테니 계속 우리만 보고 있어요, 피어나(FEARNOT)! ❤ 
 

허윤진 :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어 주는 팀이 되도록, 더 자랑스러운 팀으로 성장해나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카즈하 : 이번 앨범 [EASY]에는 ‘쉽지 않은 것도 쉬워 보이게끔 우리 노력으로 해내겠다’라는 각오를 담았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은 저희지만 앞으로 노력해서 어려운 것도 해내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피어나도 용기를 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LE SSERAFIM(르세라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홍은채 : LE SSERAFIM(르세라핌)이 앞으로도 더 멋진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팀으로서, 홍은채라는 개인으로서도 많이 노력할 테니까 이 순간들 모두 피어나(FEARNOT)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같이 빛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