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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VITY] 모두가 함께 영원히 빛날 소년들의 성장의 징표, <EVERSHINE> | M COUNTDOWN 인터뷰

2024.03.07

 

사랑 아니면 죽음뿐! 1년간의 전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CRAVITY의 복귀 타이틀이 심상치 않습니다. ‘청춘 3부작’의 시작을 알리며 차분히 퍼즐 조각을 모으던 [MASTER : PIECE]와 꿈을 쟁취하기 위해 태양을 쫓던 [SUN SEEKER]의 소년들이 어느덧 모두가 함께 영원히 빛나고 싶다는 성장의 징표 [EVERSHINE]을 완성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곡만큼이나 성숙함이 웃도는 그들의 모습을 엠카운트다운 매거진이 포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CRAVITY! 작년 첫 번째 월드 투어 <MASTERPIECE>를 성왕리에 마무리했어요. 세계 여러 각국을 돌아다니는 일정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세림: <MASTERPIECE> 투어를 하면서 힘들다기 보다는 해외에 계신 LUVITY (러비티) 분들에게 많은 힘을 받고 왔어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형준: 아무래도 많은 팬 분들을 만나고 여러 무대를 소화하다 보니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정말 넓어진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도 미니 6집 [SUN SEEKER]는 물론, 그로부터 5개월 만에 이번 미니 7집 [EVERSHINE]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돌아온 소감이 궁금합니다.

 

성민: 무엇보다 우리를 늘 응원해 주는 LUVITY (러비티)들이 너무 보고 싶었고,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른바 ‘청춘 3부작’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EVERSHINE] 활동에는 어떤 모습의 청춘을 담았는지가 궁금해요.

 

정모: 앞에 보여드린 앨범들이 우리의 꿈과 목표를 쟁취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EVERSHINE]에서는 영원히 빛날 우리의 미래를 청춘의 키워드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저마다 다른 길을 걸을지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마침내 빛나게 되리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어요.

 

 

하늘 풍경이 담긴 앨범 커버만큼이나 이번 앨범은 ‘하늘색’이 중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C’est La Vie’라는 곡에서는 “We don’t need questions / 네가 찾던 하늘 색을 봐”라는 구절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하늘’은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요? 

원진: 제가 생각하기에 하늘은 우리가 원하고 느끼고 싶었던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네가 찾던 하늘 색을 봐’라는 말은 어떠한 질문도 필요 없이 우리가 늘 항상 간직하고 싶어 했던, 그 기분 좋고 신나는 감정을 마음껏 느껴보라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이틀 ‘Love or Die’는 빠른 속도감으로 질주하는 곡입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저번 타이틀인 ‘Ready or Not’의 후속작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어떤 곡인지 소개해 줄 수 있을까요? 

우빈: ‘Love or Die’는 록 베이스를 기반으로 빠른 템포를 살려 “사랑이 아니면 죽겠다”라는 CRAVITY만의 강한 의지를 담은 곡입니다. 
 


태영은 “여태껏 CRAVITY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성의 곡”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기존 CRAVITY의 색깔과 비교했을 때 ‘Love or Die’만이 가진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태영: 기존 CRAVITY가 보여주던 청량한 사운드와는 달리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이 곡의 포인트는 명확한 훅도 있겠지만, 중간중간 랩 포지션을 담당 중인 세림과 앨런의 랩 퍼포먼스가 유독 인상적입니다.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생각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나요? 

세림: ‘너라는 존재에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걸 ‘악몽’과 ‘중독’이라는 표현으로 녹여서 가사를 썼어요. 아, 그리고 LUVITY (러비티)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여 사랑해❤️


앨런: 무조건 ‘달려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랩메이킹을 했습니다. 곡 제목이 ‘Love or Die’인 만큼 가사에서도 그 처절함이 느껴지게 하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후렴구에 맞춰 등장하는 핸드사인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형준: ‘Love or Die’ 가사에 맞춰 왼쪽 손으로 ‘L’을 만들고, 그다음 오른손을 올려서 십자가를 만든 후 다시 왼손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Die’ 포즈를 하면 됩니다. 영상을 보며 천천히 따라 해보시면 될 거예요. 간단하죠?

 

 

멤버 앨런은 ‘Over & Over’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단독 작사로는 처음 도전이었는데, 떨리지는 않았나요. 

앨런: 떨린다기보다는 얼른 LUVITY (러비티)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드디어 제가 직접 쓴 노래가 세상에 나오게 되어 너무 행복한 마음뿐이에요.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원진이 생각하는 이번 앨범의 ‘킬링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이유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원진: 아무래도 앨런이 형이 만든 6번 트랙이 기억에 남습니다. 앨범의 마무리를 여운 있게 잘 마무리 해주는 트랙인 것 같아 더더욱 킬링 포인트라 생각이 들어요!

 

 

이번 [EVERSHINE]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민희: 더 많은 LUVITY (러비티)와 만나, 직접 아이컨택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LUVITY (러비티)와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모: 항상 CRAVITY를 생각해 주고, 아껴주고, 힘이 되어주는 우리 LUVITY (러비티)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번에 좋은 노래로 컴백한 만큼 우리 모두 힘내고 열심히 즐겁게 들어봐요!! 사랑해요~ LUVITY (러비티)한테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응원할게요!


태영: 아, 그리고 2024년의 시작을 함께하며 인터뷰를 읽는 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