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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AH(우아)] 어느 때보다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WOOAH(우아)의 ‘BLUSH’ | M COUNTDOWN 인터뷰

2024.04.18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아이들 WOOAH(우아)가 신보 ‘BLUSH’를 발매했습니다. 1년 5개월이란 공백기 끝에 돌아온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과연 어떨까요? 그 어느 때보다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사랑이란 감정 앞에서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모습을 그려낸 WOOAH(우아). 미니멀한 사운드 위에 중독적인 선율을 얹어 벌써부터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WOOAH(우아)와 엠카운트다운 매거진이 함께한 인터뷰를 지금 공개합니다.      

 

 

 

 

1년 5개월 만의 컴백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나나(NANA) : 안녕하세요 WOOAH(우아)의 나나(NANA)입니다.💗 1년 5개월 만에 저희 WOOAH(우아)가 컴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렸죠?! 보고 싶었어요!!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낸 뒤 돌아왔습니다. 그간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민서(MINSEO) : 이때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보면서 뭐가 부족한지 꼼꼼하게 모니터링도 하고, 춤이나 노래 실력을 더 업그레이드시키려고 연습했습니다.

 

 

신곡 ‘BLUSH’를 들으니 학창 시절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설렘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은 곡인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우연(WOOYEON) : ‘BLUSH’는 다가온 사랑에 부끄러워하고 또 설레지만 적극적으로 용기를 낸 소녀의 마음을 WOOAH(우아)만의 매력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특히 많은 K팝 히트곡을 제작한 Ryan S. Jhun(라이언전) 등 이번 신곡의 참여진이 화려합니다. 함께 작업하며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나나(NANA) : WOOAH(우아)로는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저희만의 매력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디렉팅 해주셨던 부분이 기억나고 좋았습니다. 

 

 

‘BLUSH’란 단어에 맞춰 추는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BLUSH 챌린지가 조금씩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고요. 챌린지를 잘 소화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루시(LUCY) : 부드럽게 추는 춤이지만 포인트를 줄 때 강약을 살려서 추고 표정은 최대한 해맑게 지어주신다면 챌린지를 아주 잘 소화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데뷔 이후 WOOAH(우아)를 ‘BLUSH’하게 한 순간들이 궁금합니다. 가장 뜻깊었던 무대나 추억들을 공유해 주세요.


우연(WOOYEON) : 저희 팬덤인 wow!(와우!)의 함성을 처음 들었던 ‘단거 (Danger)’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고 짜릿했던 것 같아요. 데뷔부터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아서 늘 아쉬웠는데 기다리던 목소리를 듣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소라(SORA) : 첫 팬 사인회를 했을 때요!! 팬분들이랑 가까이서 얘기하는 게 처음이어서 많이 부끄러워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팬분들이 주접 멘트 같은 걸 너무 잘하시는데 처음이라서 계속 부끄러워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하나 이번 싱글의 멋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것은 바로 뮤직비디오입니다. 두건을 쓴 스타일링이나, 짧은 크롭티를 입고 멋지게 곡을 소화하는 멤버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있을까요?


루시(LUCY) : 제가 뮤직비디오 중간에 나오는 컷을 종이처럼 구겨버리는 씬이 있는데, 빠르게 오케이 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빳빳한 종이여서 잘 안 구겨지더라고요. (웃음) 여러 번 촬영하면서 노력하다 보니 표정에 집중한 티가 확실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 혼자만의 웃픈 비하인드입니다.


민서(MINSEO) :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특히나 군무 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멤버들이 서로 텐션을 올려주고 하는 모습들이 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WOOAH(우아)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났던 곡은 ‘Rollercoaster’라고 생각합니다. 발매했던 노래 중 멤버별로 뽑은 최애 곡이 궁금합니다.


나나(NANA) : 저의 최애 곡은 ‘Bad Girl’과 ‘Purple’입니다. 그리고 이번 컴백 곧 ‘BLUSH’가 그 자리를 위협하는 느낌입니다.(웃음) 
 

우연(WOOYEON) : 다 좋지만 그 중 ‘Purple’이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기도 하고 저희만의 느낌이 잘 담긴 곡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소라(SORA) : 저는 모든 곡이 최애 곡이라서 항상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리지곤 하는데요. 지금은 ‘별 따러 가자’를 고르겠습니다. 
 

루시(LUCY) : 저는 ‘단거 (Danger)’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무대에서 춤을 출 때도 더 빠르게 텐션이 오르는 곡이기도 하고, ‘단거 (Danger)’에서 저희 맴버들에 매력들이 더 도드라지게 보여졌다 생각이 듭니다! 
 

민서(MINSEO) : 최애 곡은 정말 뽑을 수 없지만 전 ‘Purple’ 이요! 멤버들의 음색이나 뮤직비디오에서도 각자의 매력들이 정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WOOAH(우아)하면 통통 튀는 이미지를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의 저희가 ‘Purple’이랑 너무 잘 어울렸던 거 같아서 아직까지도 최애곡입니다. 

 

 

맑고 청아한 멤버들의 목소리를 참 좋아합니다. 그 장점이 이번 ‘BLUSH’에서도 잘 부각되었고요. 멤버분들에게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을까요? 혹은 멤버분들이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요? 
 

소라(SORA) : TWICE(트와이스) 선배님입니다! 매번 컴백 때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 주시는데, 이 점을 무척 닮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민서(MINSEO) : 전 BLACKPINK(블랙핑크) 선배님입니다! 선배님들이 하시는 무대들을 보면 무대 장악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노래, 랩, 춤 등이 너무나 완벽하신 것 같아요. 여러 부분에서 각자의 색깔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하는데 그 요소들이 모여  누구보다 멋있는 하나의 팀을 이루는 게 너무 멋있습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더 욕심이 생기는 지점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작사, 작곡 혹은 퍼포먼스적으로요.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일까요? 
 

나나(NANA) : 워낙 춤을 사랑하다 보니까 좀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전체적인 퍼포먼스의 스토리나 안무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WOOAH (우아)가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우연(WOOYEON) : 음악방송 1위요!!

 

 

멤버별로 신곡 ‘BLUSH’의 매력 포인트를 한 줄로 설명해 주세요!


나나(NANA) : 자꾸만 맴돌고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곡 입니다. 
 

우연(WOOYEON) : 무대를 보고 듣는 이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벚꽃 같은 화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라(SORA) : 나에게 다가오는 사랑.💗 
 

루시(LUCY) : 중독성있는 멜로디 덕분에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민서(MINSEO) : 곡은 설레고 부끄러운 수줍은 느낌의 노래이지만 무대와 같이 보면 에너지가 더 넘치는 색다른 모습의 ‘BLUSH’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렸을 팬덤 wow!(와우!)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나나(NANA) : 오랜 시간 저희 기다려주고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애틋한 마음이에요. 앞으로의 활동들이 무궁무진 할 테니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