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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주헌X미연/현장셀카] 톡톡 튀는 케미가 기대되는 ‘허니여니’ | M COUNTDOWN 인터뷰

2023.05.26

 

 

푸르른 봄을 앞둔 2월, M COUNTDOWN은 프로그램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활기찬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신입’ 몬스타엑스 주헌이 바로 그 주인공. 지난 2년간 진행을 맡아 온 ‘선임’ MC (여자)아이들 미연과 프리 콘텐츠에서 이미 환상적인 호흡으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지난 23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무사히 첫 방송까지 마쳤습니다. 톡톡 튀는 케미로 무장한 ‘허니여니’, 인터뷰를 통해 두 MC를 더욱 면밀히 파헤쳐 봤습니다.

 

 

M COUNTDOWN의 새 MC로 합류하게 된 주헌, 음악 방송 고정 MC는 처음인데 소감을 본인만의 특색 있는 의성어로 표출한다면.     
 

주헌 : 정말 두근두근, 마음이 콩닥콩닥 하고요! 아주 에너지 빰빰 넘치게 해보고 싶습니다!

 

 

가까운 몬스타엑스 멤버들이나 주변 친한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주헌 : 데뷔 9년 만에 음악 방송 스페셜 MC가 아닌 고정 MC가 되어서 다들 많이 놀라면서도 정말 축하한다고 얘기해 줬어요! 멤버들도 긴장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재밌게 방송하라고 응원 많이 해줬습니다.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진행 경험을 쌓았고 인상적인 모멘트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진행자로서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주헌 : 저만의 강점은 단점도 장점으로 보이게끔 하는 순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연차가 쌓이면서 방송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대체하는 능력도 자연스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생방송에서도 저의 경험으로 쌓아온 순발력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2월부터 M COUNTDOWN 진행을 맡고 있는 미연, 2년 동안 MC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미연 : M COUNTDOWN을 통해 더욱 많은 시청자분들께 얼굴을 알리게 되었고 더 큰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늘 생방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익숙해지면서 순발력도 얻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평소엔 또박또박 말하지 않는 편이라서 MC 미연을 상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엠카에서 알아봐 주시고 MC 자리를 맡겨주신 덕분에 진행자로서의 신뢰도 생긴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미연 : MC로서 첫 방송을 했을 때 긴장한 탓에 1위를 한 가수분에게 트로피와 소감 발표를 위한 마이크를 제대로 전해드리지 못해서 서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개월 뒤면 역대 최장기간 MC 타이틀도 거머쥘 예정입니다. K팝 팬 그리고 방송 관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미연 : 감사하게도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제가 특별하기 때문이 아니라 늘 좋은 분들이 곁에 계신 덕인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아보자면 늘 진심을 다하는 마음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음악 방송 MC로 신인들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연차가 있는 미연과 주헌을 M COUNTDOWN의 얼굴로 발탁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주헌 : 노련미가 아닐까요. 경험이 풍부하기에 조금 더 좋은 흐름,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발탁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MC로서 많은 가수분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있을 때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긴장하지 않고 본인이 준비한 모든 것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역시 진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는데, 저희의 노련미가 더해지면서 그런 부분을 잘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믿어 주신 것 같습니다.

 

미연 : MC로서 인터뷰 등을 통해 많은 가수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함께 경험한 동료이자 선배로서 조금 더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미연과 주헌, 각자가 잘 해낼 거라고 믿어주신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호흡을 맞추게 될 파트너에게 각자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주헌 : 엠카 진행을 이끌어가는 분위기를 옆에서 보고 배우고 싶어요.

 

미연 : 첫날부터 에너지 넘치고 부족함 없이 멋지게 해내주셔서,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시청자들에게는 둘의 어떤 ‘케미’를 보여주고 싶은가요.     
 

주헌 : 밝지만 마냥 가벼운 밝음이 아닌, 묵직하면서도 깃털 같은 서로의 멘트들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연 : 밝고 건강한 에너지! 그리고 연차가 있는 둘이기에 가능한 농익은 진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음악 프로그램이 있지만 M COUNTDOWN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주헌 : 틀에 갇혀있지 않은 것.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연 :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신인들이나 숨겨진 보석들을 보여드리는 무대가 많다는 것. 시청자분들에게 보다 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위해 늘 많은 고민을 하는 M COUNTDOWN입니다.

 

 

 

 

M COUNTDOWN 하면 MC 신고식인 스페셜 스테이지를 빼놓을 수 없다. 비하인드를 살짝 풀어준다면.     
 

주헌 : 사실 준비는 조금 빠듯하게 했지만 목요일은 엠카의 날이기에 엠카를 함께 책임지는 노래,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으로 정해서 미연 씨랑 같이 준비했습니다. 무대로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거였는데, 시청자분들이 무대를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미연 : 여러 곡을 후보로 두고 정하고 있었는데요. 일주일 중에 가장 지쳐 있을 목요일 밤에 널 데리러 가겠다 함께하겠다는 가사가 목요일 저녁 방송하는 저희 M COUNTDOWN에 딱 맞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바로 ‘이 곡이다!’ 싶었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무대를 하면서도 엠카 시청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들이 가사로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무대 위라도 MC로 설 때와 가수로 오를 때 마음가짐은 분명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주헌 : MC로는 방송 전체적인 흐름을 지휘하는 느낌이라면 가수로서는 그 무대의 흐름을 지휘하는 느낌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미연 : 컴백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기에 그 소중한 무대를 소개하는 일에 큰 책임을 느껴요. 무대 아래서 직접 멋진 무대들을 직접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선배나 동료로서 또 후배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MC 만큼이나 본업인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 역시 기다려집니다. 각 팀의 무대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주헌 : 그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기다려 주신다면 반드시 만날 수 있습니다.

 

미연 : 아이들 컴백도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어서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막 첫 발을 떼기 시작한 MCD Magazine에게 한 마디, 그리고 M COUNTDOWN을 사랑해 주는 시청자분들을 위해서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주헌 : 저도 첫 발을 떼었고 음악 방송 MC로는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 드리면서 어엿한 성인이 된 듯한 깔끔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 COUNTDOWN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시고 화이팅!!!!

 

미연 : 매주 M COUNTDOWN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MC로서 책임감과 사랑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MCD Magazine 시작을 축하드리고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