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 [NEW WAVE](2022) 이후 약 7개월 만에 9인조 보이그룹 CRAVITY가 돌아왔습니다. 각종 콘텐츠와 여러 콘서트 등 바쁜 활동에도 틈틈이 준비한 이번 앨범 [MASTER : PIECE]와 타이틀곡 ‘Groovy’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요, 늘 가득했던 멤버들의 자신감이 이번에는 특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부터 커버 무대, 미래 목표까지 엠카운트다운 매거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새 미니 앨범 [MASTER : PIECE]와 함께 찾아온 CRAVITY,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 여러분! 저희는 이번에 ‘Groovy’로 컴백한 CRAVITY입니다!
‘명작’을 의미하는 단어 ‘Masterpiece’를 차용한 제목부터 포부가 커 보입니다. 앨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세림 : 저희 팀 컬러가 청량, 그리고 파워풀한 청춘인 만큼 이번 앨범도 이러한 느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또한 어떤 직업, 어떤 사람이든 간에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Groovy’의 뮤직비디오와 티저에서 수트와 청량을 오가는 CRAVITY의 모습에 러비티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특히 주목해서 감상하길 바라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성민 : 뮤직비디오에서 보시다시피 의상이 다양해요. 그런 만큼 무대 위에서도 파워풀함부터 청량까지, 저희 CRAVITY만의 다양한 모습에 주목해서 이번 ‘Groovy’ 활동을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멤버들은 청량과 수트 중 어느 콘셉트가 더 마음에 들었나요? 활동 중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의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모 : 수트입니다! 무대 의상으로 수트를 입어본 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시더라고요. 활동 중 보여드리고 싶은 다른 의상은 교복입니다. ‘Adrenaline’ 활동 때 입어봤는데, 당시에는 코로나 시기로 공개 방송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팬분들 앞에서 직접 다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CRAVITY 멤버들이 뽑은 타이틀곡 ‘Groovy’의 킬링파트는 무엇일까요?
우빈 : 놀랍게도 모든 멤버의 의견이 동일했습니다. 후렴구 ‘원진 파트’, 일명 ‘자전거 춤’을 추는 부분이 ‘Groovy’의 킬링파트라 생각합니다.
‘청량비티’지만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죠. 댄스라인 세림, 원진, 태영, 형준이 뽑은 ‘Groovy’의 포인트 안무가 궁금해요.
원진 : 저희가 뽑은 포인트는 후렴에 있는 그루브 댄스와 중간중간 나오는 휘파람 안무입니다. 곡 분위기와 청량감을 더욱 살려주는 느낌이에요!
CRAVITY 멤버들이 뽑은 새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무엇인가요? 러비티에게 추천하는 이유도 함께 남겨주세요.
민희 : ‘Get Lifted’입니다! 이번 타이틀곡과는 다른 콘셉트의 노래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의 제작 참여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림과 앨런은 꾸준히 작사를 하고 있고, 우빈도 새 미니 앨범에서 자작곡 ‘Light the way’를 실었죠.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의 마음가짐을 듣고 싶습니다.
세림 : 이번 [MASTER : PIECE]에는 여섯 곡 중 다섯 곡(‘Groovy’, ‘FLY’, ‘Get Lifted’, ‘Baddie’, ‘Light the way’)에 멤버들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참여도를 높이려 계속 노력할 것이고, 퀄리티 또한 더더욱 상승시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My Turn’, ‘Bad Habits’, ‘Chandelier’에 이어서 이번에도 같은 소속사 선배인 우주소녀의 엑시가 수록곡 ‘A to Z’ 작사를 맡았습니다. 가사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궁금해요.
태영 : “궁금해 너의 A to Z / 밤새 듣고 싶어 talk to me” 이 부분이 가장 설레고 좋았습니다.
작년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서, 지난달에는 팬 콘서트 [Dear My LUVITY] 또한 진행했죠. 이에 대한 소감도 듣고 싶습니다.
성민 : 러비티만의 함성으로 채워진 국내 공연장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경험을 쌓아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K팝 팬들에게 CRAVITY는 일명 ‘커버비티’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여러 무대를 펼쳤는데요, 지금까지의 커버 중 CRAVITY가 생각하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는 무엇이었나요?
형준 : SuperM 선배님의 ‘Jopping’이라는 노래를 커버했었는데요,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오래 준비해왔던 커버라 많은 분이 마음에 들어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다른 아이돌 팀에서 커버해줬으면 하는 CRAVITY의 곡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해요.
앨런 : ‘My Turn’을 커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CRAVITY 하면 ‘JUMPER’와 함께 ‘My Turn’이 자주 언급되는데, 다른 팀이 저희 노래를 커버하게 되면 어떻게 살릴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엔딩 요정도 기대하고 있어요. 멤버들이 준비해온 포즈나 표정이 있나요? 셀카로 남겨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정모 : 이번 ‘Groovy’의 포인트 안무인 휘파람 포즈입니다. 셀카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음 달이면 올해로 어느덧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우빈 : 3년 중 절반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 많았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동일합니다. 언제나 CRAVITY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발전하여,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