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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EZ/현장셀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청양고추 Vibe'! [THE WORLD EP.2 : OUTLAW] | M COUNTDOWN 인터뷰

2023.06.29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특제 비법, 청양고추 Vibe! 강렬한 퍼포먼스로 바다 너머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ATEEZ (에이티즈)가 한국의 매운맛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투어를 마치고 발매한 이번 앨범에서도 멋진 비주얼과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데요. 신나는 음악과 독특한 안무를 담은 타이틀 ‘BOUNCY (K-HOT CHILLI PEPPERS)’를 비롯해 [THE WORLD EP.2 : OUTLAW]에 여러 즐길 거리를 준비해 두었다고 합니다. 개성 넘치는 여덟 멤버들의 알싸한 이야기를 엠카운트다운 매거진과 함께 만나보시죠!

 

 

 



‘THE WORLD’ 시리즈 두 번째로 돌아온 ATEEZ (에이티즈)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작년에는 미국과 영국, 올해는 아시아 투어도 앞두고 있다고 들었어요. 바쁜 일정 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나요?  


당연히 컴백 활동이 시작된 만큼 바삐 보내고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 팬덤 ATINY와 함께하는 날이 많아서 오히려 더 설레고 행복한 날들입니다. 건강도 잘 챙기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해외의 ATINY와 함께한 모습 상상만 해도 정말 신납니다. 투어 당시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ATEEZ (에이티즈)의 어떤 곡이 해외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나요?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팬분들께서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특히 투어에서는 ‘Guerrilla’가 제일 반응이 뜨거웠다고 느꼈는데요. 투어 타이틀과 같은 가사인 ‘Break the wall’을 외치는 ATINY의 목소리가 인이어를 뚫고 들어오는 것을 들으며 무한대로 힘이 났습니다.   
 


‘8 makes 1 team’이라는 구호처럼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단결력이 느껴집니다. ATEEZ (에이티즈)의 팀워크 비법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뽑아주신다면 어떤 게 있나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멤버들에 대해 잘 아는 만큼, 필요한 부분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불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먼저 조심할 수 있는 것도 ATEEZ (에이티즈)니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새로운 곡으로 돌아오는 열정도 대단합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한국에 돌아오면 어떤 기분인가요?   
 

이렇게 두 차례의 월드 투어를 통해 정말 다양한 공연장을 거쳐 왔는데요. 단순히 한 번의 공연으로 그치는 게 아닌, 그때마다 쌓은 노하우로 더욱 레벨 업 된 우리 모습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죠.   
 


ATEEZ (에이티즈) 음악에는 이든 (EDEN) 프로듀서가 늘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요. 이번 앨범에서 멤버분들께서는 프로듀서 님과 어떻게 파트를 논의하며 색깔을 반영하였나요?


이든 (EDEN) 프로듀서님은 데뷔 전부터 저희를 봐 오신 분인 만큼, 멤버 각자의 장점이나 매력을 잘 아시는데요. 그래서 작업 단계에서 ATEEZ (에이티즈)의 뚜렷한 색과 개성이 돋보일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죠. 그리고 파트의 경우, 모두가 다 똑같이 불러본 후에 가장 잘 표현한  멤버가 가져가곤 해요.   
 


ATEEZ (에이티즈)하면 떠오르는 음악은 역시 강력한 일렉트로닉과 힙합이죠! 혹시 멤버분들의 일상생활도 이런 열정적인 장르와 잘 맞는 편인가요?   
 

저희가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콘셉트와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지만, 반면 무대 아래에서는 장난기도 많고 말랑(?)하답니다. 하하. 그래서 보통 스케줄 마치고 나서 혹은 휴식 시간이 있을 때는 잔잔하게, 또 평범하게 보내는 것 같아요.   
 

 

 

 


‘OUTLAW’, 무법자의 세계라는 콘셉트가 파격적입니다. 수록곡 분위기를 보면 약간은 어둡고 디스토피아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번 스토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미니 8집 [THE WORLD EP.1 : MOVEMENT]에서 저희의 움직임, 그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그에 이어 조금 더 과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저희의 은밀하고 통쾌한 작전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이틀곡 ‘BOUNCY (K-HOT CHILLI PEPPERS)’의 부제 K-HOT CHILLI PEPPERS부터 ‘청양고추 Vibe’라는 가사까지 재치가 넘칩니다. 이 컨셉은 어떻게 정하고 가사를 쓰게 되었나요?   
 

ATEEZ (에이티즈)만의 강렬한 개성을 담은 ‘매운맛’ 퍼포먼스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매운맛 ‘청양고추’를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직관적인 단어이기도 하면서, 저희 노래 안에서 위트 있는 가사로써도 제격인 것 같습니다.



‘BOUNCY (K-HOT CHILLI PEPPERS)’ 중반부에는 강렬하고 속사포 랩이 인상적입니다. 리더 홍중과 민기는 랩 구성에도 참여하는데, 평소에도 즐겨 듣고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을까요?   
 

홍중 : 요즘 Kendrick Lamar, Jack Harlow 음악을 즐겨 듣고 있습니다.   
 

민기 : Calvin Harris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Slide (Feat. Frank Ocean & Migos)’라는 곡이 정말 명곡이에요.   
 


퍼포먼스 대표 그룹답게 이번에도 역시 안무에 에너지가 넘칩니다. 어릴 적 기차놀이의 추억이 생각나는 안무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BOUNCY (K-HOT CHILLI PEPPERS)’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소개해주세요!   
 

'BOUNCY (K-HOT CHILLI PEPPERS)’에는 ‘림보’, ‘땅따먹기’ 등 포인트 안무가 정말 많지만, 다 같이 즐기기에는 역시 ‘기차놀이’ 안무가 최고입니다. 한 명씩 나란히 줄을 지어서 ‘좀 다른 Spicy / 청양고추 Vibe’ 부분까지 따라 해주시면 한층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서부극이나 액션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ATEEZ (에이티즈)의 수준급 연기력 덕분일 텐데요, 혹시 참고한 영화나 좋아하는 배우가 있나요?


칭찬 감사합니다. 멤버 다들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걸 즐겨하는데, 특히 대부분이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에 더 몰입해서 흥미진진한 연기를 펼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하하.   
 

 

 


석양의 무법자를 노래에 담은 ‘DJANGO’, 상상과 혼돈의 세계로 우리들을 초청하는 ‘최면 (Wake Up)’ 등 수록곡의 이미지도 타이틀곡 못지 않게 강렬합니다. 멤버분들께서 각자 뽑는 최애 수록곡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홍중, 성화, 종호 :  ‘Dune’


윤호, 여상, 산, 우영 : ’DJANGO’


민기 :  ‘This World’   
 


[THE WORLD EP.2 : OUTLAW]와 ATEEZ (에이티즈)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TINY! 이번 ‘BOUNCY (K-HOT CHILLI PEPPERS)’ 활동 내내 많은 사랑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이번에도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같이 재밌게 활동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