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과 13일 첫 쇼콘 <T-OUR>의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7인조 보이그룹 TEMPEST (템페스트)는 ‘폭풍’이란 팀명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랩과 싱잉을 아우르는 음악적 능력과 탄탄한 군무가 돋보이는 TEMPEST (템페스트)는 ‘Dragon (飛上)’과 ‘난장 (Dangerous)’ 같은 강렬한 트랙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9월 23일 첫 번째 싱글앨범 [폭풍 속으로]엔 기존의 사운드를 재현한 ‘Vroom Vroom’과 부드러운 질감의 ‘Dive’ 등 더욱 다채로워진 TEMPEST (템페스트)의 색깔을 표현했습니다. 팬클럽 iE(아이)와의 소통을 가장 중시한다는 TEMPEST (템페스트)를 같이 만나봅니다.
TEMPEST (템페스트)를 처음 만나는 엠카운트다운 매거진 독자들에게 첫인사 부탁드립니다.
TEMPEST (템페스트) : 안녕하세요 TEMPEST (템페스트)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희 TEMPEST (템페스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워크가 강점인 그룹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년 9월 20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가 나왔습니다. 소감을 알려주세요.
LEW :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로 5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첫 번째 싱글 앨범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무엇보다 앨범 이름처럼 폭풍 그 자체인 TEMPEST (템페스트) 속으로 많은 분들이 빠져들고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다시 한번 TEMPEST (템페스트)의 두각을 드러내 보겠습니다!
그룹명 TEMPEST (템페스트)는 무슨 뜻인가요?
태래 : TEMPEST (템페스트)는 ‘폭풍’을 의미하는데요, 폭풍처럼 등장해서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강한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팀 퍼포먼스가 출중합니다. 비결을 알려주세요.
화랑 : 동작 하나하나 할 때마다 어떤 각도와 어떤 표정으로 해야 할지 세세하게 연습하는 편입니다. 음악의 기분을 많이 생각하면서 춤을 추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혁(Possibility), 은찬(Classic) 등 멤버 별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키워드 몇 개만 소개해 주세요.
LEW : 저의 키워드는 ‘Present’인데요. ‘선물’과 ‘지금’, ‘현재’라는 뜻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 같은 존재가 되고 싶고 또 누구보다 지금,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는 저의 마음가짐을 담았습니다!
한빈 : ‘CHALLENGE’입니다. 연습생 때부터 지금 데뷔하고 나서도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는 저에게 잘 맞는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혁 : 제 키워드는 말씀 주신 것처럼 ‘Possibility’입니다 ‘가능성’이라는 뜻인데 많은 사람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서 정했습니다.
형섭 : 저의 키워드는 'Passion' 즉 ‘열정’입니다.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이었고, 앞으로 만나게 될 모든 시련도 자신만의 열정으로 이겨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화랑 : 제 키워드인 ‘Freedom’은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자유로운 저의 성격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태래 : 저 태래의 키워드는 ‘Happiness’ 입니다. 힘든 시기와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은찬 : 저의 키워드는 ‘Classic’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유일무이하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TEMPEST (템페스트)의 음악을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형섭 : ‘Communication’.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TEMPEST (템페스트)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음악에 투영해 청춘으로써 겪을 수 있는 성장과 고민, 감정들을 음악에 솔직하게 담아내어 리스너분들과 소통하는 그룹입니다.
‘Vroom Vroom’의 곡 분위기는 미래적이고 파워풀합니다.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둔 곡인가요?
혁 : 길을 잃어도 주저 없이 나아가겠다라는 저희의 자신감과 확신이 담긴 곡이고, 그만큼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곡입니다.
‘Bluetooth’의 곡명이 독특합니다. 어디에서 착안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은찬 : 서로 연결돼 하나가 되는 블루투스처럼 저희도 iE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착안했습니다
파도를 형상화한 듯한 ‘DIVE’의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세요.
한빈 : “Oh, 눈 부신 너에게 dive”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혁은 중음과 고음에 두루 능한 보컬입니다. 평소에 즐겨 부르는 노래 혹은 존경하는 보컬리스트가 있나요?
혁 : 저는 평소에 EXO 백현 (BAEKHYUN) 선배님과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 노래를 즐겨 부르고 존경합니다!
LEW와 화랑, 태래는 래퍼지만 보컬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에 대한 접근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LEW : 노래를 만들다 보면 본연의 음색을 더 드러내거나 리듬과 발음을 살려서 다이내믹을 줘야 하는 경우 혹은 고음 또는 가성을 살려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그때 굳이 보컬과 랩을 구분 짓지 않고, 지금 내가 이 한 소절을 부를 때 어떤 느낌이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지에 포인트를 두고 부르는 거 같아요. 가장 좋은 접근법은 나의 목소리를 먼저 찾고 어울리는 방향과 방법을 대입해 보는 것 같습니다.
태래 : 저는 목소리가 중저음이다 보니 저음 랩이 저에게 더 잘 어울리면서 빛이 나는데요, 이 강점을 살려서 랩을 연마합니다. 랩과 더불어 보컬적인 부분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두 부문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화랑 : 보컬과 랩을 할 때 톤부터 발음, 호흡 모든 것을 다르게 잡고 시작합니다. 보컬을 할 땐 조금 더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다가가는 편이고, 랩을 할 땐 발음의 포인트와 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 소리가 청취자에게 닿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LEW와 화랑 등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사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나요?
LEW : 모든 영감은 제 일상에 녹아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제가 느끼는 감정, 기분 등을 작사처럼 나중에 필요할 때를 위해 일기처럼 기록을 해 두거든요, 그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화랑 : 작사할 때 주로 영화나 장면을 보고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 같습니다. 또 상황이나 사물들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생각하고 가사에 녹여내는 것 같아요.
‘Dragon (飛上)’과 ‘난장 (Dangerous)’ 등 과거의 타이틀들은 전반적으로 강한 사운드의 곡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장르 혹은 스타일이 있을까요?
은찬 : 올드스쿨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올드스쿨 느낌의 곡을 해 보면 저희가 했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러스에 모든 힘을 싣기보단 멤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곡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TEMPEST(템페스트)를 규정하는 음악색으로 봐도 될까요?
형섭 : 서로 다른 일곱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것이 TEMPEST(템페스트)입니다. 그것이 저희의 음악 구성에도 반영이 되었는데요. 각 멤버의 음색과 보컬 스타일에 맞게 파트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저희 TEMPEST(템페스트)만의 차별점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각 멤버들의 음악적 롤 모델이 궁금합니다.
한빈 : 존경하고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네요!
LEW : 저의 롤 모델은 아이유(IU) 선배님, 태양 선배님입니다! 음악적으로 멋진 기량을 보여주시는 건 물론이고 그 외에도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를 전달하는 선배님들처럼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은찬 : 제겐 음악으로 감동을 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혁 : 저는 EXO 백현, 방탄소년단 정국, SHINee (샤이니) 태민 (TAEMIN) 선배님입니다. 그룹에서의 보컬과 퍼포먼스, 더 나아가 솔로 활동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와 퍼포먼스가 돋보이고 보컬적 능력과 노력을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형섭 : 저의 음악적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입니다. 음악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위로했듯 저 또한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태래 : 저도 방탄소년단 선배님입니다. 끊임없이 작사하시고 멋진 노래를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화랑 : 음악적으로 영감을 받은 롤 모델은 고 김광석 선생님입니다. 가사를 시적으로 표현하시는 모습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베트남 1인, 한국 6인의 다국적 구성원이 가지는 매력과 장점은 무엇일까요?
한빈 : 우리는 우리의 음악으로 다른 문화에 접근할 수 있고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아요.
혁 : 글로벌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매력, 그리고 장점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베트남과 한국, 미국 팬이 많습니다. 다국적 팬은 어떤 의미입니까?
형섭 : 저희 팬분들은 국가의 상관없이 iE라는 이름으로 뭉친 소중한 존재입니다. 팬분들의 존재는 저희가 지치지 않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2023년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자 아이돌 라이징스타 등 이미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혹시 또 다른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요?
화랑 : 저희는 최고가 되는 것이 오랫동안 목표이자 꿈이었기에 대상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TEMPEST (템페스트)가 되어 꼭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래 : MAMA 어워즈에서 멋진 상을 받고 싶습니다.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겁니다!
2023년도 세 달밖에 안 남았네요.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이 궁금합니다!
LEW : 남은 [폭풍 속으로] 활동을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고 멤버들과 그리고 우리 iE 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께 TEMPEST (템페스트)를 알리고 TEMPEST (템페스트)의 기량과 가능성을 보여드리며 입지를 다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저희가 쇼콘